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 심판인 파하드 알미르다시는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컵 결승전에서 일어난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연맹으로부터 축구 심판 자격을 영구 박탈당했다. 이에 따라 파하드 알미르다시 주심은 2018년 FIFA 월드컵 심판진 목록에서 제외되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알샬라위, 모함메드 알아바크리 부심 또한 심판진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파하드 알미르다시 주심에게 배정되었던 자리는 다른 주심으로 대체되지 않았다.[2]
아랍에미리트의 하산 알마흐리 부심은 아랍에미리트의 모함메드 압둘라 하산 모하메드 주심의 부심으로, 일본의 야마우치 히로시 부심은 일본의 사토 류지 주심의 부심으로 각각 추가 기용되었다. 케냐의 마르와 랑게 부심은 가나 출신 기자의 취재를 통해 뇌물 수수에 연루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