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던 교실이 '기억교실'로 보존되어 왔는데,[4]2016년 신입생을 배정받으면서 추모 공간 조성 문제로 교실이 부족해지자 단원고 학교운영위원회 등의 '단원고 교육가족'은 교실 부족 문제 해결과 재학생의 심리적 부담감 해소를 위해 '기억교실'을 '재학생'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5]경기도교육청은 10개의 기억교실을 학교 앞 부지로 옮겨 가칭 '4·16 민주시민교육원'을 만들겠다고 희생학생 유가족에게 제안하였으나, 관련 단체들의 반대로 무산되었고,[6] 이에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 중 일부는 신입생 설명회를 방해하면서 '기억교실'의 반환이 성사될 때까지 앞으로 모든 학교 행사와 학교 출입 인원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7][8]
↑경기도의회 (2016년 1월 4일).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별표”. 《국가법령정보센터》. 대한민국 법제처. 2016년 7월 30일에 확인함.
↑특수반과 같이 여자 탁구 대표팀은 대회가 얼마 안남았다는 이유로 불참하였고 암 투병중인 한학생(2015년 6월 16일 투병도중 사망)과 개인사정상 불참을 포함해서 총 15명은 이 사고를 겪은 적이 없다. 이사고 이후 인천- 제주간의 배편은 화물선 (제양항공해운운영) 을 제외하고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나오기전까지는 중단되었으며 나머지 선박노선은 전남과 부산에만 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