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Hyundai Glovis)는 종합물류업과 유통판매업을 영위하는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자회사 물류회사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성동구 왕십리로 83-21 (성수동1가)에 있으며 대표이사는 이규복이다.
사업 영역
종합물류업은 고객 화물에 대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운송, 보관, 하역 등 업무를 담당한다. 유통판매업은 크게 CKD 사업과 중고차 경매 사업으로 나뉜다. 종합물류업의 경우 저단가 출혈 경쟁이 이루어지는 시장이지만,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회사 물류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 구조는 매우 안정적이다.[1] 더불어 현대글로비스는 항공사업까지 확대해나가고 있다 https://blog.naver.com/eeuen0026/223239270353
작년 2023년도 기준으로 글로비스는 신사업인 택배사업까지 진출 ( 국토교통부에게 택배영업을 신청 )
CKD
현대글로비스가 영위하는 사업 분야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 것은 CKD(Completely Knocked Down) 사업이다. CKD란 그 이름이 암시하듯, 차량등을 수입/수출할 때 전체 차량을 수입하는게 아니라 부품 단위로 수입하여 현지 공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유통을 말한다. 이는 완성 차량을 수입하는 CBU(Completely Built Up)과 대비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수입은 완성 자동차 단위로 이루어지나, 인기를 끌어 판매량이 많아질 경우 조립 라인을 세워서 부품만을 수입하여 조립하는 방식을 쓰기도 하는데 이것이 CKD이다. 더 나아가 엔진 등의 중요 부품을 제외한 부품은 현지에서 조달하여 국산화하기도 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대한민국 내에서 CKD 매출 전체의 절반 가까이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