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바흐에서 태어나 1945년 정계에 입문하여 헤센주의 기독교 민주연합을 창당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이어 기민련과 기독교 사회연합 합동의 국립 기구 협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신생 연방 공화국의 헌법을 끌어들인 임시적 회의에 근무한 후, 1949년8월 연방 하원 의원에 뽑혔다.
두 차례의 하원 의원(1949~55, 1961~64)을 지내면서 브렌타노는 의회의 당수로 활약하였다. 헌신적인 국제인으로 알려진 그는 1952년부터 1953년까지 유럽 공동 시장의 전신인 유럽 연맹을 위하여 헌법을 끌어들인 유럽 6개국의 슈망 계획의 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