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루미코(高橋 留美子 다카하시 루미코[*], 1957년10월 10일~)는 일본의 여성만화가이다. 《란마 1/2》과 《이누야샤》 등의 작가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루믹 월드(rumic world)는 그녀의 만화 세계를 일컫는 말이며 이 이름이 단편집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대학생인 1978년에 〈제멋대로인 녀석들(勝手なやつら)〉이 쇼가쿠칸 신인 코믹 대상 가작에 당선되면서 데뷔하고, 같은 해에 쇼가쿠칸의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선데이》에 몇 편의 단편을 게재하였다.
중, 장편 연재
그녀는 첫 장편인 《시끌별 녀석들》 로 단숨에 인기 작가가 되었다. 《시끌별 녀석들》을 연재하는 와중 고연령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러브 코미디인 《메종일각》 (한국명 '도레미 하우스') 를 정기연재, 호러 장르인 《인어 시리즈》와 러브 코미디인 《1파운드의 복음》을 부정기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