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1월 1일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1동, 초량2동, 초량3동, 초량4동, 초량6동[3] 2007년 5월 10일, 총사업비 1억4천만원으로 초량1동 주민센터의 출입구와 처마에 경사형 기와를 둘렀고 벽면에는 중국을 상징하는 용 문양을 넣는 등 외벽을 중국풍으로 리모델링하였다.[4]
초량동은 조선 시대 동래부 사천면 구초량리였는데, 1910년 일제시대에는 부산부중면 초량동으로, 해방후에는 초량출장소 관내로, 또 1982년에는 법정동인 대창동3가를 흡수하는 등 많은 곡절이 있는 동이다.
동국여지승람과 동래부지에는 초량항이 절영도 안쪽에 있다 하여 영도안의 부산항 해변을 모두 초량항이라 하였다.
초량은 우리말로 "새뛰 또는 새터" 라 불렀는데 새뛰는 억새,갈대라는 뜻의 초(草)와 뒬량(梁)으로 한자음을 따서 지은 것이다.
1906년 시구개정에 의해 구초량의 명칭이 부평동,부민동 등으로 확정되자 신초량(新草梁)이 초량이란 이름으로 정착하게 된 것이다.
한편 풍수상으로 부산의 지형은 엎드려 있는 소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여와우형(如臥牛形)이라보고, 소(牛)는 초원(草原)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초량(草梁)이란 명칭이 생겨났다는 설도 있다.
↑“중국집? 아니 동사무소!”. 부산일보. 2007년 5월 8일. '부산 속의 차이나타운'인 동구 초량동 상해거리내 초량1동 사무소 건물(사진)이 최근 주변 분위기와 어울리는 중국풍으로 전면 탈바꿈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동구청은 총사업비 1억4천만원을 들여 초량1동 사무소 건물(지상 3층) 전체 외벽을 중국풍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화 문물'을 흡수해 새롭게 태어난 동사무소 건물은 출입구와 처마에 경사형 기와를 둘렀고 벽면에는 중국을 상징하는 용 문양이 새겨 넣어졌다.[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