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 2000 시즌은 전북 현대 모터스의 6번째 시즌이자 전북 현대 모터스로 구단 명칭을 바꾼 첫 번째 시즌이다.
시즌
2000년5월 31일, 팀명을 "전북 현대 모터스"로 개명하였다.[1]2000 시즌을 앞두고 빗셀 고베로 떠났던 김도훈이 K리그 최다 연봉을 받으며 전북 현대 모터스로 복귀했다.[2] 김도훈은 초반 8경기까지 단 1골 만을 넣어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6월 22일대전 시티즌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논란을 잠재웠다.[3] 김도훈의 활약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4] 또한 FA컵에서는 2년 연속 결승에 올랐는데, 상대 또한 작년과 같은 팀인 성남 일화 천마를 만나게 되었다(성남은 천안에서 연고지를 옮긴 후였다). 이 경기에서 전북은 2-0으로 승리를 거두어 전 시즌의 복수와 함께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