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K리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으며 그 해 시즌 5경기에 출전하였다. 이후에도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주전으로 올라서는 데 어려움을 겪다가 2013년대전 시티즌으로 임대 이적하였으며, 성남 일화 원정경기서 골을 기록하며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14년대전 시티즌으로 완전 이적하였고, 2014 시즌 대전의 주장으로 선임되어 팀이 1부 리그로 승격하는 데 공헌하였다. 하지만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고, 2015시즌은 시즌초반 단 3경기 출전으로 일찌감치 시즌아웃을 판정받았고,다시 회복하기 어려움을 알고 2015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