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중학교를 중퇴하고 안양 LG 치타스 (현 FC 서울)에 입단하여 K리그 무대에 입성하였다. 2004년안양 LG 치타스가 서울특별시로 연고를 이전하고 구단 명칭을 변경한 FC 서울에서 계속 활약하였다. 2005년에는 PSV 에인트호번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나 최종 계약에는 실패하였다.[1] 이후 3시즌 간 리그컵을 포함하여 3경기를 뛰는데 그쳤지만, 2007년 주전 공격수들의 부상과 국가대표 차출로 인하여 FC 서울에 새로 부임한 셰놀 귀네슈 감독에게 중용받으며 경기 출전횟수를 늘리기 시작하였고, 그 해 리그에서 10경기를 뛰었다. 2007 시즌 이후 2년 동안 리그컵을 포함하여 1경기를 뛰는데 그쳤고, 2009년 7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하여 본인을 프로 무대로 데려온 은사였던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경남 FC로 임대되어 1년 6개월 간 활약하였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