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히피 전성기 시절인 1969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일어난 찰스 맨슨 사건을 그린다.[3]
찰스 맨슨 사건에서 현실에서 샤론 테이트가 살해 당하는 것이 아닌 찰스 맨슨 일당들이 사론 테이트 살해에 실패하는 내용을 다뤘다. 릭 돌턴은 한물 간 서부극 전문 배우이며 히피라면 아주 이를 갈며 증오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돌턴은 친구이자 자신의 연기 스턴트 대역인 클리프 부스와 함께 지내고 있다. 돌턴은 샤론 테이트가 출연하는 영화에 스턴트맨으로 어렵게 일자리를 얻었으나 하필 거기에서 무술 선생으로 일하는 이소룡과 싸움이 붙었고 클리프 는 이소룡의 날아차기를 피했는데 그렇게 이소룡이 차 위로 떨어졌다. 그게 하필이면 클리프를 스턴트맨으로 고용한 쟈넷의 차였기 때문에 클리프는 그 자리에서 해고당했다. 하루는 클리프가 농장에서 맨슨 패밀리와 시비가 붙었고 난투극 일보직전까지 갔다. 그날 저녁 맨슨 패밀리는 '그 집'(샤론 테이트가 살고 있는 집)에 사는 사람들을 전원 몰살 시키려고 했으나 하필 '그 집' 옆집에 돌턴이 살고 있었고 맨슨 패밀리가 자동차 경적을 시끄럽게 울리는 바람에 돌턴이 집 밖으로 나와서 무슨 행패냐고 따지자 맨슨 패밀리는 이에 화가 나서 표적을 '그 집'이 아니라 그 옆집인 돌턴의 집으로 바꿨다. 하지만 돌턴은 온갖 영화 장비로 역습을 감행해 맨슨 패밀리를 몰살시켰다. 퍼트리샤 크렌윙클은 돌턴이 머리채를 휘어 잡고 쇠고기를 다지는 소리가 날 때까지 여기저기에 박아서 죽였으며 수전 앳킨스는 릭 돌턴이 영화 소품으로 갖고 있던 사제 화염방사기로 공격해 아예 통으로 구워 죽였다. 찰리 왓슨이 권총의 방아쇠를 당기려 하자 평소에 돌턴이 키우던 핏불테리어인 브랜디가 달려들어 찰리 왓슨을 물어 죽였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처음에는 릭 돌턴이 이소룡과 싸워서 이기는 대사를 썼다. 그런데 이는 정작 릭 돌턴 역할의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반대해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개인적으로 이소룡을 매우 존경한다. 나는 연기로라도 그 분을 피떡이 되도록 두들겨 패는 것은 못 하겠다"로 일축하며 쿠엔틴 타란티노에게 이소룡과 싸우는 씬은 찍지 말아달라고 했다. 하지만 쿠엔틴 타란티노는 이 부분을 절반만 인용해서 싸우는 씬은 찍되, 릭 돌턴이 이소룡의 날아차기를 피하는 바람에 이소룡이 멀리 날아가서 나가 떨어지는 것으로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