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주차공간(女性專用駐車空間, women's parking spaces)의 정식 명칭은 여성 우선 주차 공간으로, 실제로는 남녀노소 모두 이용 가능하다. 다만 여성 운전자에게 양보하라고 권장하는 자리이다.
주차장은 인적이 드물어 범죄의 현장이 되기 좋다. 특히 여성 대상 범죄율이 매우 높아 여성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때문에 여성전용 주차공간은 CCTV 사각지대가 아닌 곳에 위치해야 하며 차고 출구나 주차장 근처에 위치하여 여성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법규가 있다.[1]
또한, 여성전용 주차공간은 일반 주차장 칸보다 조금 더 넓은 칸을 사용하는데, 이는 임산부가 차에서 내릴 시 편리하게 나오게 하기 위함이다. 아이와 동반한 경우 특히 카시트를 사용하는 아이의 승하차시 옆차와의 간격이 좁을 경우 승하차가 어렵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보면 여성 운전자에게 운전권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와도 관계가 있는 것을 보이게 된다.[2][3]
↑Nuwer, Rachel. "China's Extra Wide Ladies-Only Parking Spaces Sparked a Backlash Over Sexism." Smithsonian. Smithsonian.com, 22 July 2014. Web. 15 Mar. 2016.
↑"The Debate over Germany's 'sexist' Women-only Parking Spaces." Washington Post. The Washington Post, 10 Aug. 2015. Web. 15 Mar.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