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각도국제호텔(羊角島國際飯店, 문화어: 양각도국제호텔, 영어: Yanggakdo International Hotel)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평양시중구역 류성동에 있는 양각도에 위치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 관광 숙박시설이다. 평양시의 중심지에서는 남동쪽으로 4km에 위치해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가장 크고 호화스러운 호텔로 알려져 있다. 문화어 명칭도 '양각도국제호텔'이다.[1]
지상 170m, 47층짜리 초고층 건물인데 최상층에 대해서는 48층설이 존재하지만, 이는 지상 47층, 지하 1층 건물이라 층수를 합쳐서 부른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2016년1월 1일 - 양각도국제호텔을 방문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호텔에 설치되어 있던 정치선전물을 훔친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는 같은해 3월 16일 노동교화 15년 형을 선고 받았으며[5] 17개월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억류되었다. 그는 2017년 6월 13일 심각한 뇌손상을 입은 상태로 고국으로 송환되어 곧 사망했고 이 모습은 미국인들의 분노를 유발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