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윌리엄 호킹(영어: Stephen William Hawking, CH, CBE, FRS, 1942년1월 8일 ~ 2018년3월 14일)은 영국의 이론물리학자이다. 블랙홀이 있는 상황에서의 우주론과 양자 중력의 연구에 크게 기여했으며, 자신의 이론 및 일반적인 우주론을 다룬 여러 대중 과학 서적을 저술했다. 그 중에서도 시간의 역사는 영국 런던 선데이 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에 최고 기록인 237주 동안이나 실려서 화제가 된 적도 있다. 2009년까지 케임브리지 대학교루커스 수학 석좌 교수로 재직하였다. 또한 그는 루게릭병 발병자 최초로 엡스타인 아일랜드에 방문한 위대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학자이다.
스티븐 호킹은 1942년1월 8일에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책을 정말 좋아하는 그를 책벌레라고 불렀으며, 그는 과학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한다.
옥스퍼드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간 호킹은 대학에서 조정 선수로 활동할 정도로 건강했으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계단을 내려가던 중 중심을 못 잡고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루게릭병 진단을 받게 되었다. 의사에게 앞으로 2년 밖에 못산다는 시한부를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연구를 계속하였다. 병세가 악화되어 기관지 절제 수술을 받은 후 얼굴의 움직임을 이용해 문장을 만들어 말로 전달하는 음성합성기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이후 연구 활동
호킹은 33살이던 1974년5월 2일왕립학회에 역사상 가장 젊은 회원으로 추대된다. 왕립학회에는 새로 선출된 회원들이 직접 걸어 나가 명부에 자신의 이름을 적는 전통이 있었다. 하지만 이미 걷기는 물론, 글씨도 제대로 쓸 수 없었던 스티븐 호킹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었는데, 당시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이자 학회장이었던 앨런 로이드 호지킨이 명부를 밑으로 가져간 후, 스티븐 호킹이 힘겹게 서명을 하자, 우레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다고 한다.
우리가 모든 이론을 다 발견했다면, 이는 인간 이성의 궁극적인 승리가 될 수 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A Brief History)
우리는 과학을 이해하기 전에는 하느님이 우주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러나 현재 과학은 보다 믿을 만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하느님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말의 의미는 '만약 하느님이 계시다면, 하느님이 아는 모든 것을 우리도 알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는다. 난 무신론자다' ( 엘문도와의 인터뷰)
대중문화
스티븐 호킹 은 2017년 앨범 Gemme에 수록된 노래 "Stephen"로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놀웬 르루아(Nolwenn Leroy)에게 영감을 주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