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비름속(---屬, 학명: Portulaca 포르툴라카[*])은 석죽목의 단형과인 쇠비름과(---科, 학명: Portulacaceae 포르툴라카케아이[*])에 속하는 유일한 속이다.[1][2]
과거에는 세계적으로 약 16속의 500종 정도를 쇠비름과로 분류했다. 대부분 초본이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관목인 것도 있는데 보통 살이 많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며, 턱잎은 막질이거나 털 모양이지만 없는 것도 있다. 꽃은 양성화인데 방사대칭으로 2개의 작은 포엽이 꽃받침 모양을 하고 있으며, 4-5개의 꽃덮이조각은 꽃잎 모양으로 따로 떨어져 있거나 밑부분이 합쳐져 있다. 꽃은 가지 끝에 1개가 피거나 총상 또는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수술은 꽃덮이조각과 같은 수이거나 그 2-4배수이다. 씨방은 보통 상위로 2∼3개의 심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에는 1개의 방이 있고, 그 밑부분에 1개 또는 여러 개의 밑씨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