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일본어: 株式会社バンダイナムコ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 가부시키가이샤 반다이 나무코 엔타테인멘토[*]영어: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는 아케이드 게임이나 비디오 게임 등, 게임 소프트의 제작 및 개발을 하는 일본의 기업이다. 구 남코를 모체로 2006년 3월 31일에 어뮤즈먼트 시설 사업을 새롭게 설립한 남코에 양도하여, 주식회사 반다이의 게임 부문을 통합, 지금의 회사명으로 변경하였다.
해외에서는 남코가 반다이보다 지명도가 높기 때문에 영문 회사명에서는 남코를 먼저 표기했지만, 2014년 4월 1일부로 반다이를 먼저 표기하게 바뀌었다.
개요
1955년6월 1일 나카무라 마사야(현 명예 상담직)가 유한회사 나카무라 제작소를 설립. 1971년에 〈Nakamura Amusement Machine Manufacturing Company〉의 약어로 namco 브랜드를 론칭하였으며, 1977년에 회사명도 남코로 고쳤다. 영어명은 NAMCO LIMITED.
2005년6월 25일의 제50회 정시 주주 총회에서 남코와 반다이의 통합경영 의안이 가결 승인되어 2005년9월 29일 남코는 상장회사로서 막을 내리고, 주식회사 반다이 남코 홀딩스의 자회사가 되었다.
2006년3월 31일, 반다이의 게임 부문을 통합, 회사명을 반다이 남코 게임스로 변경하였다. 반다이 남코 홀딩스의 게임 부문을 맡는 기업으로서의 입장을 표명하였다.
2008년4월 1일, 반프레스토의 게임사업 양도와 함께 트 레이블을 신설. 2009년4월 1일 반다이 네트워크를 흡수·합병하였다. 그날을 기점으로 2006년 통합 후에도 프로젝트 개발상의 이유로 병행되어 온, 남코·반다이·반프레스토의 각 레이블을 회사명과 마찬가지로 차례차례〈반다이 남코 게임즈〉로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4년4월 1일, 영문 사명 'NAMCO BANDAI Games Inc.'에서 'BANDAI NAMCO Games Inc.'로 변경되었다.
4월 1일 - 반다이 네트워크를 흡수 합병, 통합 후에도 존속하고 있던 반다이·남코·반프레스토의 각 레이블을 회사명과 함께 〈반다이 남코 게임즈〉로 차례차례 일원화.
게임 특징
반다이·남코·반프레스토의 게임 부문을 통합하기 전부터 각 사에서 게임 소프트를 계속 개발하고 있었기 때문에, 2006년부터 2009년 3월까지는 구 반다이· 구 남코· 구 반프레스토의 로고를 각각 반다이 레이블, 남코 레이블, 반프레스토 레이블이라 칭하며, 편의적인 명의(브랜드 명)으로 사용하였다(아케이드 게임은 남코 레이블과 반프레스토 레이블만). 2009년 4월 1일부터 이러한 레이블은 차례차례 회사명과 같이 〈반다이 남코 게임즈〉로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반다이 레이블은 주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이나 특수 촬영 등의 캐릭터를 살린 게임을 제작하여 어린이에서부터 애니메이션 팬까지 폭넓은 소비자 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 레이블은 반다이의 주특기라 할 수 있는 미디어 믹스의 일환으로서 릴리즈 되는 게임도 많다. 가장 성공적인 예로 《.hack (닷핵)》 시리즈 등을 들 수 있다.
남코 레이블
(구)남코 창업 시절부터 일관한 기업 풍토로서 주로 밝고 건전한 게임을 만들고 있다.
《팩맨》을 시작으로 게임에서 많은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 《팩맨》은 지금도 여러 장르의 게임에 등장하여 미디어 아트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아케이드 게임 초창기에는 《팩맨》이외에도 《MAPPY》나 《드루아가의 탑》등 다수,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걸쳐서도 《미스터 드릴러 시리즈》나 리듬 게임 《태고의 달인》, 퍼즐 게임 《모지핏탄》등 귀여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게임을 발매하였다.
《제비우스》, 《스타 블레이드》등 SF 분위기의 게임, 《드래곤 스피릿》이나 《발키리아 시리즈》 《페리오스》등의 환타지 계열, 《POLE POSITION》, 《파이널 랩》과 같은 일반적인 레이스 게임, 《갤럭시안 3》과 같은 대형 오락실 게임 등, 각 장르에 명작으로 불리는 게임들을 배출하였다. 1990년대부터는 《철권》, 《소울 시리즈》, 《릿지레이서》시리즈 , 《에이스 컴뱃 시리즈》등, 3D 게임의 개발에 주력,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밀리언 히트를 기록하는 등 절대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테일즈 시리즈등 애니메이션 데모를 기반으로로 한 RPG 작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남코의 주특기를 살려 반다이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는 《기동전사 건담》을 이용, 대형 케이스용 게임 《기동전사 건담 전장의 유대》를 만들기도 하였다.
프로야구 패밀리 스타디움, 테일즈, 태고의 달인 시리즈로 대표되는, 소프트 간의 콜라보레이션도 빈번하여, 원더 모모와 아이돌 마스터, 디그더그와 미스터 드릴러등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 소프트를 내는 일로 유명하다. 그 중에 대표로 《UGSF》가 있다. 또한 《소울 시리즈》에서 초대 요시미츠(철권 시리즈)와 같이, 다른 게임의 캐릭터가 게스트 캐릭터로 등장하여 호평을 받는 경우도 많다.
반프레스토 레이블
반프레스토의 초대 사장인 스기우라 유키마사가 포비(일본의 완구회사)나 반다이에 있었을 때의 폭넓은 인맥을 살린[4]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등의 캐릭터 게임(주로 크로스오버 작품)이나 서몬 나이트 시리즈, 아르 토네리코 시리즈 등의 오리지널 작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다.
통합경영 후 각 게임 작품의 저작권 표시는 〈(C)BNGI〉(가정용 게임기) 또는 〈(C)BANDAI NAMCO Games Inc.〉(아케이드 게임기)로 통일되고 있었지만
2015년BNGI의 이름을 BNEI로 통합하므로 2015년4월 1일부터 게임 작품의 저작권 표시는 〈(C)NBEI〉(가정용 게임기) 또는 〈(C)NAMCO BANDAI Entertainment Inc.〉(아케이드 게임기)로 바뀌었다.
2018년4월 1일부터 게임 작품의 저작권 표시는 〈(C)NAMCO BANDAI Amusement Inc.〉(아케이드 게임기)로 바뀌었다.
다만 모든 건담 시리즈 계열의 게임 작품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건담〉이외에도 선라이즈에서 제작한 게임 제외). 또한, 2008년에 반프레스토에서 이관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도 상기의 저작권 표시를 쓰고 있지 않다.
↑Karlin, David (2006년 11월 1일). “Bandai and Namco Finalize Merger Details”. 1UP.com. 2014년 3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11월 21일에 확인함. With around 1800 employees, Bandai Namco Games will be established on March 31st,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