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명한 용례는 에스파냐 내전의 마드리드 공방전 와중인 1936년 7월 18일 에스파냐 공산당 당원 돌로레스 이바루리 고메스의 연설에서 노 파사란(스페인어: No pasarán)으로 번역되어 사용된 것이다.[3] 이에 국민파 지도자 프란시스코 프랑코는 마드리드를 함락시킨 뒤 “우리는 지나갔다”(스페인어: Hemos pasado)는 선언으로 대응했다. 1936년 10월 케이블스트리트 전투 때도 에스파냐 내전과 같은 반파시즘의 맥락에서 영국 반파시즘 운동가들이 “노 파사란” 구호를 사용했다.
1980년대에는 중앙아메리카의 내전들, 특히 니카라과 내전에서 “노 파사란!” 구호가 사용되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