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마뇨치(이탈리아어: Mario Magnozzi ˈmaːrjo maɲˈɲɔttsi[*]; 1902년 3월 20일, 토스카나 주리보르노 ~ 1971년 6월 25일, 토스카나 주 리보르노)는 이탈리아의 전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이탈리아 선수단 일원으로 1928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다.[1]
클럽 경력
마뇨치는 리보르노 출신으로, 1920년부터 1930년까지 고향 연고 구단에서 활약했다. 1920년, 리보르노는 남부 대회(Torneo del Sud)를 우승한 뒤 전국 대회에서 북부 대회(Torneo del Nord)를 우승한 인테르나치오날레와의 결승전에 패해 준우승의 성과를 거두었다. 인테르나치오날레가 3-2로 이긴 결승전에서 리보르노의 2골은 모두 마뇨치가 넣었다. 1924-25 시즌, 마뇨치는 리보르노 소속으로 세리에 A득점왕에 등극했다. 1930년, 그는 밀란으로 이적해 주장으로도 역임했었고, 1932년까지 밀라노에서 활약한 후 리보르노로 복귀했다. 그는 고향에서 1936년에 현역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