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노키 씨 땅이었다. 오사카 도심까지 약 30분, 간사이 국제공항까지는 약 1시간 거리의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있으면서 시를 둘러싸는 산맥은 장관으로 시내에 있으면서도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서 시가 된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가와치나가노 시내에 주택 등을 구입했다. 또 가와치나가노 시는 이쑤시개의 산지로서도 알려져 있어 전국의 이쑤시개의 생산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행해지고 있다.
근처의 지하야아카사카촌과 재정난으로 편입 합병을 요청해 2007년 5월에 합병 협의회를 설치했지만, 2009년8월 14일에 열린 지하야아카사카 촌 의회의 합병 특별 위원회에서 반대 의견이 잇따라 합병은 철회될 전망이다.
지리
남쪽으로 이즈미 산맥이 있다. 이즈미 산맥 방향으로 나라현과 와카야마현이 있고 나라 현측은 고조시, 와카야마 현측은 하시모토시와 이토군가쓰라기정에 각각 접하고 있다. 가와치나가노 시는 북쪽을 정점으로 한 삼각형의 시역을 이루고 있다. 오사카 부내에서 3번째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면적의 7할은 삼림으로 이시카와 강이나 이와미 강 등 하천가에 평야가 열려있고 북쪽을 향해 가와치 평야와 이어지고 있다. 시역의 대부분은 사암 지대이고 비옥한 토양과 내륙성의 습윤 온난한 기후와 함께 벼나 야채, 과수의 재배에 적절하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