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있는 아키타현에는 JNN 계열국이 없기 때문에 JNN의 보도 프로그램을 아키타 현에서 생중계할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IBC가 담당하고 있다.(IBC에서 담당할 수 없는 경우에는 JNN 도호쿠 지구 기간국인 도호쿠 방송이 담당하기도 한다.
개국 초기에는 모리오카시 아오야마 지구에 IBC의 라디오 송신소가 있었으나 도시화와 설비 노후때문에 1971년 12월 25일 지금 사용하고 있는 송신소로 이전했다.
라디오 개국 당시로부터 50년 이상 경과한 지금도 난청지역이 많으며 이 때문에 니노헤시의 경우 니노헤 FM 보완중계국이 개국하기 전까지 니노헤시에 있는 공동체 소출력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방송을 재전송 하는 일본에서 유래없는 방식으로 난청문제를 해결한 적이 있었다.
이와테현은 산악 지대여서, 주로 연안부나 현 북부(특히 니노헤 주변)에 난청 지역이 많다. 그리고 모리오카 시내에서도 지역에 따라서는 혼신이 일어나는 일이 있고 NHK 도쿄 제2라디오가 500kW의 대출력으로 방송을 송신하고 있기 위해 야간의 원거리 청취는 어렵다.또한 심야에 NHK 도쿄 제2라디오가 정파를해도 IBC 모리오카 본국은 NHK 나가사키 제1라디오와 동일한 주파수를 사용해서 서일본에서는 새벽에 NHK 나가사키 제1 방송이 정파할 때 청취할 수 있었지만 NHK 1라디오가 24시간 방송을 하면서 정파를 거의 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서일본에서의 원거리 청취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JRN 및 NRN의 라인&테이프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일본의 저작권법·방송법 규정상 재발송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러한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시간대에는 음악을 방송하고 있다.
2001년부터 수익감소에 대처하기위한 업무 효율화를 위해, 영업·편성·제작·기술 관리의 각부문을 라디오·텔레비전 공통으로 한다고 하는 라디오-텔레비전 겸영방송국으로서는 드문 조직 형태를 만들었으나 2005년8월 1일부터 조직 재편에 의해 예전처럼 2부제가 되었다.
2011년동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IBC 라디오 수신이 어려웠던 야마다정에 재해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임시 FM 방송국 "IBC 야마다 재해FM"을 설치했으며, 이 FM 방송국은 4년 후인 2015년3월 29일 일반 중계국으로 전환되었다.
예전에는 매년 3월 라디오 방송을 통해 현립 고교입학 시험 합격자 명단을 방송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각 중계국에서 독자적으로 방송하고 있었지만 이와테 현 교육위원회가 공립 고등학교 합격자 발표 방식을 합격자 이름이 아닌 수험 번호로 발표하기로 하면서 1996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
2009년8월 24일8월 10일에 열린 환송회에서 동료 사원에게 우산이나 벨트등을 이용해 집단린치를 가해 전치 10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영업 부장, 영업부 주임, 부주임 3명이 경찰서에 체포되었으며 이들이 체포된 이 날 방송국 측에서는 이 일에 대한 사죄의 프로그램을 방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