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L-슈퍼컵 2010는 독일의 슈퍼컵이 DFL-슈퍼컵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첫 번째 대회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1. 분데스리가와 DfB-포칼의 챔피언 자격으로, 샬케 04가 1. 분데스리가 준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