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
2020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은 롯데 자이언츠가 KBO 리그에 참가한 39번째 시즌으로, 허문회 감독이 팀을 이끈 첫 시즌이다. 팀은 개막 직전 개인사 때문에 미국으로 떠난 샘슨이 5월 말부터 선발진에 합류했지만 힘을 내지 못한 점, 안치홍이 시즌 후반부에 거의 벤치를 달구며 경기에 뛰지 못한 점, 주장 민병헌이 완장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여 8년 만에 3할 타율을 달성하지 못한 데다 강민호가 이탈한 후 계속 안고 있던 포수 고민을 해결하지 못한 점[1] 탓인지 2년 연속으로 10팀 중 정규시즌 7위에 그쳐 3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더군다나, 장원준 이후 쓸만한 좌완 토종 선발 계보가 끊기기도 했고 이에 롯데는 2020년 9월 21일 열린 2021 신인 드래프트에서 강릉고 특급 좌완투수[2] 김진욱을 지명했다.
타이틀
- 한국갤럽 선정 올해를 빛낸 스포츠스타 9위: 이대호
- 한국갤럽 선정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야구선수 3위: 이대호
-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아마MVP상: 김진욱
- 웰컴톱랭킹 6월 타자 1위: 이대호
- 웰컴톱랭킹 7월 투수 1위: 스트레일리
- 올스타 선발: 스트레일리 (선발투수), 구승민 (구원투수), 김원중 (마무리투수), 마차도 (유격수), 손아섭 (외야수 2위)
- 출장(타자): 마차도, 이대호 (144)
- 고의4구: 이대호 (9)
- 투수 WAR: 스트레일리 (9.00)
- 마무리등판: 김원중 (47)
- 완투: 노경은 (1)
- 탈삼진: 스트레일리 (205)
선수단
- 선발투수: 스트레일리, 박세웅, 노경은, 샘슨, 서준원, 이승헌
- 구원투수: 구승민, 김대우, 오현택, 김건국, 이인복, 최준용, 김유영, 박진형, 한승혁, 진명호, 고효준, 장원삼, 박명현, 최설우, 정태승, 송승준, 박시영
- 마무리투수: 김원중, 강동호
- 포수: 김준태, 강태율, 지시완, 김강현, 정보근
- 1루수: 이병규, 이호연
- 2루수: 오윤석, 안치홍
- 유격수: 마차도, 배성근
- 3루수: 한동희, 김민수, 신본기, 김동한
- 좌익수: 전준우, 허일
- 중견수: 정훈, 김재유, 강로한, 추재현, 민병헌
- 우익수: 손아섭, 신윤후
- 지명타자: 이대호
여담
- 이 시즌에 롯데 자이언츠는 KBO 리그 사상 최초로 모든 팀을 상대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 10월 22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이대호, 이병규, 안치홍, 한동희가 연속으로 홈런을 쳐내며 KBO 리그 사상 최다 타자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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