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리그 2016은 K리그의 2군리그인 R리그(리저브리그)의 15번째 시즌이다. R리그는 2012 시즌을 끝으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4년만인 2016 시즌에 부활한다.[1][2] 2013년에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되고 K리그 챌린지가 출범함에 따라 2016 시즌부터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 클럽들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R리그 개막전에는 FC 서울과 서울 이랜드의 '서울 더비'가 처음으로 성사된다.[3] 2016 시즌에는 K리그 23개 팀 중 14개 팀만이 참가한다. 14개 팀은 두 개의 리그로 나뉘어 리그를 진행한다. R리그 챔피언십(포스트시즌) 없이 리그별 결과에 따라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3월 29일에 개막하여 10월 25일에 마지막 경기가 치러진다. A조 리그(중부리그)는 8팀으로 구성되며 2라운드로빈(팀별 14경기)으로 진행된다. B조 리그(남부리그)는 6팀으로 구성되며 3라운드로빈(팀별 15경기)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