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한국도로공사의 행담도 개발의혹 사건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에게는 여러 가지 혐의가 있다고 밝혔지만 사건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등 정부측 관련자에 대해서는 검찰에 수사요청을 하지 않았다. (조선일보)
한국 축구 월드컵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벌인 2006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샤츠키흐 선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종료 직전 박주영의 동점골로 1대 1로 비겼다.
대한항공은 황우석 서울대학교 교수가 앞으로 10년간 대한항공 전 노선에서 1등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기로 했다.
제주도에서 열린 2005년 APEC 통상장관회의가 막을 내렸다. 이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공산품 관세를 스위스 공식(관세가 높은 나라가 관세를 더 많이 낮추도록 하는 방식)에 따라 큰 폭으로 낮출 것을 합의하는 '제주 성명'을 채택하였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카페사이트에 올려놓은 키로거 해킹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뱅킹 사용자의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암호 등을 알아내 5000만원을 빼낸 이 아무개씨등 용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사건에 대해 외환은행측은 사용자의 과실이므로 보상해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쿠바의 관타나모 수용소에 주둔중인 미군이 코란을 모독하는 행위를 했었다고 관타나모 수용소장이 시인하다.
한국의 해경 경비정과 일본 순시선이 일본 배타적 경계수역 내에서 조업하다 달아난 선박 신풍호의 처리문제를 놓고 30시간이 넘게 해상에서 대치하다. 한국측은 신풍호의 불법조업 문제에 대해 당국에서 조사하기로 일본측과 합의했으며, 신풍호가 일본법을 어긴 데 따른 50만 엔의 담보금을 일본측에 제공하기로 하다.
서울중앙지검은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에 열린우리당이광재의원이 관여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하다. 하지만 핵심인물로 외국에 도피중인 허문석 코리아크루드오일 대표의 조사가 필요해 허문석씨를 체포할 때까지 조사를 중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