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 중간 올림픽 축구는 그리스아테네에서 개최된 1906년 중간 올림픽의 경기 종목이다.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열렸다. 3개국에서 45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결승전 경기에서 아테네 팀이 전반전 경기만 마치고 후반전에 경기를 포기하자, 대회 조직위원회는 덴마크를 9-0 몰수패로 우승국으로 결정하고, 경기를 포기한 그리스 팀을 준우승으로 인정하지 않고 별도로 2위 결정전을 진행하여(스미르나 대 테살로니키) 준우승팀을 결정하였다. 스미르나 팀의 경우, 영국인/독일인/그리스인으로 이뤄져 있어 혼성 선수단이라 해야 할 것같지만, 당시에는 둘 다 오스만 제국 소속임에도 스미르나는 지리위치에 따라 터키, 테살로니키는 그리스 선수단으로 구분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