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창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興倉杯 世界女子바둑選手權)은 한국경제신문과 바둑TV가 공동 주최하고 위성 정보통신기기 업체인 흥창이 후원했던 세계바둑대회였다. 우승자에게는 3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제한 시간은 3시간이었다. 2회 대회를 끝으로 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