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는 도시 하리가우라에서 발견된 남자의 변사체. 당초 단순한 사고라고 생각 된 것이, 곧 16년 이전의 사건과 관계되면서 언론에 떠오른다.
이번 작품에서는 "과학 기술과 환경 보호"라는 주제를 정리하여 과학자 유가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가 그려져 있다. 또한 다른 특징으로는, 유가와가 지금까지 골칫거리로 여기고 있던 소년 교헤이와의 교류가 이야기의 주축이다.
또한 이번에는 유가와가 경찰(대학의 동급생이며 경시청 수사 1과의 협력자 구사나기)로부터 먼저 사건에 조우하게 되면서, 자신이 진행 진상을 규명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시리즈 작품과
캐치프레이즈는 〈"이것은 사고나 살인인가? 유가와가 주의한 진상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