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프리드리히 "한스" 폰 젝트(독일어: Johannes Friedrich "Hans" von Seeckt, 1866년 4월 22일 슐레스비히 ~ 1936년 12월 27일 베를린)은 독일군 상급대장이다. 제1차 세계 대전 때 독일군 장군을 맡았으며 1919년에서 1920년까지 라이히스베어(Reichswehr) 병무청장을 지냈다.
이후 1930년대에는 장제스의 요청으로 국민혁명군의 홍군과의 전투를 지원할 군사고문관으로 중화민국에 주재한 이력이 있었고, 이후 중국 공산당이 대장정에 나서게 된 홍군 공격 작전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