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렐리우 전투(Battle of Peleliu)는 1944년 9월부터 11월까지 팔라우 펠렐리우섬에서 벌어진 미군과 일본군의 전투이다. 태평양 전쟁의 대표적인 격전으로 꼽힌다. 마리아나·팔라우 제도 전역의 하나였다.
개요
미군 사령관은 4일 안에 섬을 탈환하겠다고 예측했지만, 실제 전투는 두달 이상을 끌었다. 미군 4만7천여명과 일본군 1만3천여명이 투입됐다. 미군 피해는 사망 1천500명, 부상 6천여명이었고, 일본군 피해는 사망 1만명, 체포 202명이었다.
기타
-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2012년 조사에서 팔라우제도에 강제동원된 조선인 노무자 중 절반 가량이 질병과 굶주림으로 현지에서 숨졌다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1]
같이 보기
각주
- ↑ [1], 경향신문, 2012년 11월 6일, 일제 때 팔라우 징용 한인 절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