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는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감독의 2011년 러시아 영화이다. 19세기를 배경으로 파우스트 전설과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토마스 만의 문학을 각색하여 자유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영화의 대사는 독일어로 이루어져있으며 영화는 제68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