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다른 축구 선수 클라우스 알로프스의 동생으로, 골 결정력이 뛰어나 현역 시절에 200골이 넘게 득점했고, 분데스리가에서만 활약했다.(프랑스에서 잠깐 활약한 시절 제외)
클럽 경력
뒤셀도르프 태생인 알로프스는 19세에 현역 신고식을 치렀고, 뒤셀도르프에서 17경기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1년차에 그는 형 클라우스와 29골을 합작했고,(70골 중에 기록, 이는 리그 3위이다.) 뒤셀도르프는 리그를 7위로 마감했다. 그는 유러피언 컵위너스컵 경기에도 5경기 출전해 1978-79 시즌에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바르셀로나에 연장전 끝에 패했다.[1]
1982년, 알로프스는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이적해 높은 득점률을 선보였으나,(시즌 평균 15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이후, 그는 쾰른으로 이적해 1986-87 시즌에 형제 와 다시 한배를 탔고, 3년차에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소속 구단은 2위로 리그를 마쳤다.
알로프스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5개월 동안 1989-90 시즌에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친정으로 복귀해 1992년에 은퇴했다.[2] 그는 이후 뒤셀도르프 단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