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스미 아야코(일본어: 川澄 綾子 가와스미 아야코[*])는 일본의 여자 성우다. 도쿄도 출신으로 주로 히로인 캐릭터들을 많이 맡고 있다.
데뷔작은 흔히 성방무협 아웃로스타의 메르피나 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전에 자잘한 단역들을 맡았으며 1996년 동급생2의 기내 아나운서 역으로 알려져 있다.
약력
도호 음악 단기대학을 졸업했다.
저체중아로 위험한 상태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만일을 각오 한 부모님이 처음에 "아"로 시작되는 이름으로 서둘러 작명했다고 한다.[1] 출산 예정일은 5월 3일이었다. 친척들에 의하면 '우유 팩보다 작았다'라고 한다.
소녀, 미녀, 악녀까지 여러 가지 역을 소화한다. 역할로는 쿨한 여자나 비련의 히로인, 활발한 여자 아이 역이 많지만, 「노다메 칸타빌레」의 노다 메구미와처럼 코믹컬한 배역도 연기하고, 작품에 따라서는 노래를 담당하는 것도 있어, 뿌리깊은 인기를 자랑하는 성우이다.
TX계 애니메이션 〈성방무협 아웃로스타〉의 메르피나역으로 애니메이션 성우로 데뷔했다.[2].
CX계 애니메이션 〈이니셜 D〉의 모기 나츠키 역과 애니메이션 〈투하트〉의 카미기시 아카리역으로 일약 브레이크 한다.
애칭은 공모로 정해진 "아야치―"가 일반적이다. 그 밖에는 "아야스미", "아야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3살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절대 음감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또 음대 출신으로, 성우계의 유능한 피아니스트로 알려진다.
〈성방무협 아웃로 스타〉의 캐릭터송 〈A DATE〉를 작사, 작곡했을 때, 악보를 제출하여 감독을 놀라게 했다. 이것을 계기로 오랫동안 피아노를 했기에 솔로 앨범을 만들 수 있지 않느냐고 말이 나온다. 이 계기로 첫 번째 앨범 〈Primary〉이 나온다. 보컬 5곡과 경음악 5곡 모두 작사 작곡을 담당했다.
〈PIANO〉에서는 주연 성우뿐만이 아니라, 음악 스태프로서 작품 중에 흐르는 배경 음악을 일부 작곡했다. 애니메이션판 오프닝 테마 〈...to you〉의 작곡, 연주도 하고있다.
보통은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시력이지만, 종종 안경을 쓴 사진이 잡지나 웹 사이트에 게재되고 있다. 〈PONY CANYON STYLE 마루나비!?〉의 BSQR489판 (2006년3월 31일 종료)에서는 안경을 쓴 모습이 많았다.
에피소드
데뷔 후 얼마 되지 않을 무렵에 〈serial experiments lain〉이란 작품에서 주인공 이와쿠라 레이네의 가상 가족으로 언니 미카의 목소리를 담당한다. 신을 자칭하는 남자와 컴퓨터 세계의 기사단 등 많은 세력이 교착하는 세계에서, 그녀는 컴퓨터가 만들어 낸 가짜 미카에 의해 소거되고, 그 가짜도 컴퓨터로 점차 인격이 붕괴한다는 설정이다. 카와스미는 인격이 무너질 때 단 한마디의 신음을 내려고 몇 번이나 연습했다는 한결같은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이 마음에 든 스태프가 마지막 회에서는 카와스미의 대사를 많이 편성하기로 하고, 각본을 변경한 일화가 있다.
인터넷 박람회의 첫 기획으로서 방송된 인터넷 TV 프로그램 〈카와스미 아야코 Best Communication〉은 호평속에서 종료하였다. 담당 대신인 사카이야 타이치로부터 표창을 받았을 정도였다.
극작가인 아이카와 쇼로부터는 ‘오디션 아라시-’라는 이명을 받았다.
현재는 애니메이션 성우로 많이 출연한다. 역할의 대부분이 주인공이기에 ‘히로인 성우’라는 직함이 있다. 카와스미는 골든 타임이나 어린이용 작품보다는 비교적 심야 애니메이션에 많이 출연한다.
본인은 “계산적인 여자”라고 말하지만, 그에 비해 약간 멍하거나 어리버리하고 실수투성이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녀는 디지털 카메라에 들어가는 메모리 카드에 기록된 데이터를 하드 디스크로 전송을 마치고 나서, 메모리 카드의 내용을 지울 줄 몰라 카드의 용량이 꽉 찰때마다 새로운 카드를 샀다고 말한다.
애니메이션 〈박살 천사 도쿠로짱〉의 라디오 프로그램 〈민감 도쿠로짱〉에서는 ‘전 계산적인 여자에요’라고 말하면서, 라디오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유니크(Unique)라는 단어의 의미를 전자 사전으로 조사해달라고 보디 랭귀지로 표현했지만, 퍼스널러티였던 지바 사에코가 ‘종이에 쓰면 되잖아요!’라고 어이없어했던 경우도 있었다.
라디오 프로그램등에서 여성 퍼스널리티와 대화하면 끝없이 분위기가 고조되어, 하이 텐션 보케 자폭 성우이다. 그러나, 「. hack//Radio 아야코·마스미의 스미스미 나이트」에서는 아사노 마스미에게 날카롭게 태클을 넣는 입장으로 만났다.
2003년경에 정기 프로그램이 급감하고[3], 관련 이벤트에 대부분 출연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어 팬들이 걱정했다. 잠시 후에 이런 우려는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그녀가 맡은 정기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그에 맞추어 이벤트 등 공적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음감에 관해서는 정평이 났지만, 그 능력이 가창력에는 반영되어 있지 않아서, 노래에 관해서는 종종 팬 사이에서도 네타로 쓰이고 있다. 〈사모님은 여고생〉 오프닝 곡과 〈유메츠카이〉 엔딩 곡, 〈딸기 마시마로〉에서 즉흥으로 노래한 〈엄청난 노래(でっかいものの歌)〉등은, 전파를 타려고 쓰인적도 있었다.
취미·기호
취미는 야구 관전이다. 야쿠르트의 열성 팬이다. 일찍이 야쿠르트에 소속해 있던 비장의 카드 대타 죠 토모히로(1999년에 한신으로 이적)에 집착했던 것 같아, 항상 죠 선수의 성적을 노트에 기록했었다고 한다.
2006년 잡지 인터뷰에서, 작년(2005년)의 프로야구 시리즈는 재미없었기에 거의 보지 않았지만, WBC는 봤었다고 말했다.
프로레슬링이나 종합격투기에도 눈이 가는 것 같아, 이상형으로 요시다 히데히코를 꼽고있다. 요시다가 유도선수였던 시절부터 팬으로, 그가 종합 격투기 선수로 전향했기 때문에 PRIDE를 보게 되었다고 말한다. 복싱이나 선 자세로 방어를 하는 K-1 등, 때리는 격투기에는 서투른 것 같다.
2005년은 노토 마미코·나바타메 히토미·세키 토모카즈와의 공동 출연 작품이 많았지만, 그것들도, 「스타쉽오퍼레이터즈」, 「딸기 마시마로」, 「극상 생도회」, 「작안의 샤나」등 왜인지 미디어 워크스, 제네온 관련 작품들 이었다. 덧붙여서 「딸기 마시마로」 「작안의 샤나」 「극상 생도회」의 음향 감독은 모두 아케다 카와히토가 담당하고 있으며, 똑같이 아케다 카와히토가 음향 감독을 맡았던 「2x2 시노부전」 「현시연」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작품들에도 카와스미를 포함한 면면이 출연한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