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방울방울》(おもひでぽろぽろ)은 오카모토 호타루와 도네 유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영화로 어느 직장여성의 회상과 여행을 통해 1960년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농촌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보여주는 1991년애니메이션 영화다.
개요
도쿄에서 태어나 성장한 타에코는 시골 생활에 대한 동경이 있다. 그녀는 회사에서 휴가를 내고, 고속전철을 타고 혼자서 야마가타현의 시골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가는 사이에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게 된다.[1]
줄거리
오카지마 타에코는 도쿄에서 태어나고 자란 탓에 농촌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 이 번에 언니의 결혼으로 시골에 친척이 생겨 형부의 가족들과 함께 벼 베기를 도왔고, 그 후, 1년 뒤에 여름 휴가를 이용해 이 꽃을 따러 다시 야마카타를 방문했다. 그때 타에코를 맞이해준 건 샐러리맨을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와 농업을 시작한 청년 토시오. 농촌에 대한 동경과 직장을 그만두고 농촌일을 하는 토시오에게 호감이 간 타에코는 금세 토시오와 친해진다. 타에코는 토시오에게 자신이 자라온 옛 추억을 이야기하며 그 당시의 모습을 그리워 한다. 그런 둘을 유심히 지켜본 할머니는 타에코가 휴가가 끝나고 돌아가기 하루 전에 토시오와 결혼을 제의하게 되고 이에 타에코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혼란스러움을 잠재우고자 산책을 하던 타에코는 토시오를 만나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낸 후, 토시오 가족과 겨울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기차를 타게 된다. 하지만 기차를 타고 가는 타에코는 무엇인가 마음을 굳힌 듯 다음 역에서 내린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