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당시 경원선에서 기종점역인 용산, 원산에 버금가는 주요역으로 구내가 5만여평에 달하고 80여명의 직원이 배치되어 있었다. 한국 전쟁으로 폐역된 후 방치되었으나, 역 구내의 토지는 복원에 대비하여 보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다.[2] 당초에는 이 역까지 경원선을 복원하려 하였지만 민간인출입통제구역에 위치한 관계로 군(軍)과의 협의가 어렵고 예비타당성 결과가 좋지 못하여 대마리의 백마고지역까지만으로 축소되었다.[4] 백마고지역 연장 이후 민통선을 철원역까지 후퇴시켜달라는 요구가 지역에서 제기되고 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