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부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01년 KOR에 입단하였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주로 팀플레이에 출전하였으며, 2006년 8월 29일 선수에서 플레잉 코치로 전향하였고, 2007년 9월 19일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수석코치였던 변성철 코치가 군입대를 함에 따라 주진철 코치가 바통을 이어받아 차기 수석코치에 임명되면서 결국 프로게이머를 은퇴하였다.
2010년 10월 하이트 스파키즈가 CJ 엔투스에 흡수 합병되면서 하이트 엔투스(현 CJ 엔투스) 소속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