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사노쿠니 모다 군(望陀郡) 조자이 촌(請西村)에 조자이 진야(請西陣屋)를 두었기 때문에 조자이 번으로 불린다. 당초에는 인근의 모다 군 가이부치무라(貝淵村)에 가이후치 진야(貝淵陣屋)를 두었기 때문에 가이부치 번(貝淵藩)으로 불렸다. 고쿠다카는 1만 석으로, 한때 최대 고쿠다카가 1만 8천 석까지 이르렀다.
또, 메이지 유신 후에 설치된 번으로 인근의 모다 군 사쿠라이 촌(桜井村)에 있었던 사쿠라이 번(桜井藩)도 실질적으로는 가이부치 번과 동일한 번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번에 대해서도 아울러 해설한다. 이때 사쿠라이 진야는 구 가이부치 진야를 전용한 것이었다.
가이부치・사쿠라이・조자이 촌은 인접 관계에 있었고, 가이부치(사쿠라이) 진야는 가이부치・사쿠라이의 2개 촌의 경계선에 걸쳐 있는 가이부치 촌 인근에 있었기 때문에 번사의 저택은 이들 3개 촌 내에 분포해 있었다.
번청의 위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다른 지방으로 이전한 번도 있다. 순번은 『삼백 번 보신 전쟁 사전(三百藩戊辰戦争事典)』에 따른다. 메이지 시대의 변화: ★=신설、●=폐지、○=이전・개칭、▲=본번에 병합. 소괄호()안은 이전・개칭・병합된 후의 번명이다. 소괄호가 없는 것들은 현에 편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