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K리그 드래프트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했다. 그는 2009 시즌 개막전에서 경남 FC를 상대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 2009 시즌 리그와 리그컵을 통틀어 17경기에 출전하였다. 하지만 2010 시즌엔 출전 기회를 자주 얻지 못하였고,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친 채 시즌을 마감하였다.
2011년 1월 11일 팀 동료 이요한과 함께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였다.[2] 부산에서는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하였으며, 2011 시즌 리그 28경기에 나서 9골을 넣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12 시즌엔 부상과 컨디션 난조가 겹치며 3골 1도움에 그쳤지만 2013 시즌엔 리그 36경기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2014 시즌엔 본인의 데뷔 후 한 시즌 리그 최다골인 11골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으로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시즌 종료 후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상주 상무에 입단하였다. 2016년 상주 상무 전역하고, 부산 아이파크로 복귀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