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시 니가타현에서 사족(士族) 다나카 게이지로의 아들로 태어나, 아이즈번 (会津藩) 번사오하라 도모타다의 양자가 되었다. 도쿄제국대학 법과대학 법률학과를 졸업하고, 1902년 사법성에 채용되어 도쿄 지방재판소 판사에 임용되었다. 그 다음에는 당시 상사의 눈에 띄어 지바 지방재판소 검사로 부임하였고, 이후 검사의 길을 걸었다.
오카다 내각에서 사법대신 (1934년 ~ 1936년), 아베 노부유키 내각에서 내무대신 겸 후생대신(1939년 ~ 1940년, 1940년)을 역임하였으며, 각료에서 물러난 뒤에는 변호사업을 개업하였다. 전후에는 제5차 요시다 내각에서 법무대신을 지냈으며, 1967년에 병으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