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1991년까지 61경기 6골을 기록하며 1989년 JSL컵 준우승, 1989년 일왕배 준우승에 기여했고 그 뒤 1992년 고향팀인 시미즈 S-펄스로 이적하여 2002년 은퇴할 때까지 10년간 시미즈의 주전 미드필더로 334경기 20골을 기록하며 일왕배 1회 우승 및 2회 준우승, J리그컵 1회 우승 및 2회 준우승, J1리그 1999 시즌 준우승, 1999-2000년 아시안 컵위너스컵 우승 등에 공헌했다.
2003년 친정팀인 시미즈 S-펄스의 코치로 본격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모교인 와세다 대학의 감독을 맡아 모교의 2006년 일본 대학 축구 대회 준우승을 이끌어냈고 2008년에는 시미즈 유소년팀의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2014년 시미즈 S-펄스 성인팀의 감독을 맡았으나 팀 성적은 그다지 신통치 못했고 결국 2015년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