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은퇴 후 1996년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의 수석 코치로 본격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뒤 2005년까지 9년동안 수석 코치를 역임하며 J리그컵 1998 준우승, J리그 디비전 1 2001과 J리그 디비전 1 2003 3위, 천황배 2002 4강, J리그컵 2005 우승 등을 이끌었다.
2010년 FIFA 월드컵이 끝난 뒤 일본 U-23 대표팀의 수석 코치로 세키즈카 다카시 감독을 보좌하며 2012년 하계 올림픽에서 1968년 동메달 이후 44년만에 일본의 올림픽 4강 진출을 이끌었지만 4강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 동메달 결정전에서 라이벌 대한민국에 연달아 패하며 44년만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2024년 1월 29일 니시가야 다카유키 감독이 태국과의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2차전을 끝으로 싱가포르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지 3일 후인 2월 1일 싱가포르 대표팀 후임 사령탑으로 선임되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중국과의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싱가포르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러 이 경기에서는 2-2로 비겼지만 4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1-4로 완패했고 대한민국과의 5차전 홈 경기에서는 무려 0-7로 대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