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1세 폰 작센코부르크고타 공작(독일어: Ernst I von Sachsen-Coburg-Gotha, 본명: 에른스트 안톤 카를 루트비히(Ernst Anton Karl Ludwig), 1784년1월 2일 ~ 1844년1월 29일)은 독일의 왕족이다. 작센코부르크고타가 출신이며 작센코부르크잘펠트 공국의 공작(재위: 1806년 12월 9일 ~ 1826년 11월 12일), 작센코부르크고타 공국의 공작(재위: 1826년 11월 12일 ~ 1844년 1월 29일)을 역임했다. 에드워드 7세의 할아버지이자 조지 5세의 증조부이다.
에른스트는 원래 자신이 갖고 있던 작센코부르크잘펠트 공작위와 처가의 작센고타알텐베르크 공작위를 합쳐 작센코부르크고타 공작이라는 새로운 직위로 바꿨다. 1832년 12월 23일에는 코부르크에서 외조카인 마리 폰 뷔르템베르크와 재혼했으나 자녀가 없었다. 1839년에는 차남인 앨버트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과 결혼해서 여왕의 외삼촌이자 시아버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