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평안북도안주에서 태어났으며, 간도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불트만 학파의 귄터 보른캄의 지도하에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7년 여성운동가 박영숙과 결혼했고, 박영숙과의 사이에 아들을 두었다. 1973년 한국신학연구소를 설립하여, 한국의 민중신학 연구에 몰두했다. 현재도 한국신학연구소는 계간지 《신학사상》(神學思想)와 신학서적들을 간행하고 있으며, 진보적인 기독교출판사 중 한 곳으로 평가받는다.[1] 안병무는 1953년5월 17일한국기독교장로회향린교회를 홍창의 등 12명의 형제들과 함께 ① 생활공동체 ② 입체적 선교공동체 ③ 평신도교회 ④ 독립교회라는 네 가지 창립정신을 가지고 설립하였다.[2] 저서로는 성서연구서 《역사와 해석》(1981년作, 대한 기독교 출판사 刊),《갈릴래아의 예수》 등이 있다.
일생
1922. 6. 23 평남 안주군 신안주면 운송리에서 아버지 안봉식 어머니 정원숙의 맏아들로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