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군 출신으로, 1990년 서울 휘문고등학교(졸업)와 1995년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학사)를 졸업했으며, 일선 검사 때(2013년)에 이진한 당시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 검사가 검찰 출입 기자들과의 송년회 자리에서 여성 기자를 상대로 성추행을 벌인 사건을 수사해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이후 법무부 검찰과장을 거쳤고,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장으로 있을 때, 진경준 검사장과 넥슨 김정주 회장 간의 커넥션을 밝혀내기도 하였다.
2016년 11월 최순실(국정 농단)사건의 핵심(우병우 전직 청와대 민정수석)의 전방위적 수사책임과 어버이연합 등의 보조금 지원 의혹을 수사/기소하여 관련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노승일(전 K스포츠재단 부장)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처분)하여 뉴스 메이커로 주목 받기도 하였다.
이후 대구서부지검 차장 검사로 있다가, 대검찰청 과학 수사기획관으로 옮긴 뒤, 2019년 7월 서울고검 차장 검사가 되어, 연수원 26기 동기 중 조상준(대검 형사부장), 박찬호(대검 공안부장), 노정환 (대전고검 차장 검사)와 함께 맨 먼저 검사장[2]에 올랐다.
2023년 9월 단행한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승진하였다. 대검차장은 고검장 중에서 최선임 직위이고 검찰총장 바로 밑의 자리로 검찰 2인자이다.[7][8]
2024년 1월 18일 이노공 법무부 차관이 사임함에 따라, 검찰 2인자 대검차장에서 법무부 2인자 법무차관으로 임명되었고, 1월 19일부터 지난해 12월 21일 한동훈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법무부 장관 직무를 대행하면서 법무부 차관 임기를 시작하였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