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 리얼리즘(poetic realism) 또는 시적 사실주의는 1930년대 프랑스에서 일어난 영화 운동이었다. 사조라기보다는 경향에 가까운 시적 리얼리즘은 소련의 몽타주나 프랑스의 인상주의처럼 강력하게 통일된 것이 아니라 이러한 서정적 양식을 만들어낸 개인들이다. 주요 영화 제작자는 피에르 셰날, 장 비고, 줄리앙 뒤비비에, 마르셀 카르네, 그리고 이 운동의 가장 중요한 감독인 장 르누아르였다. 르누아르는 좌파 인민전선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영화를 만들었고 서정적인 단편영화까지 만들었다. 이 영화의 빈번한 스타는 장 가뱅, 미셸 시몽, 시몬 시뇨레 및미셸 모르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