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전쟁은 2009년부터 시작된 소말리아 내전의 일환으로, 중동부 소말리아, 북부 케냐에서 소말리아 정규군 및 아프리카 연합 주도 다국적군과 이슬람 급진단체들이 맞붙고 있는 전쟁이다. 2015년부터는 이슬람 국가(IS)가 소말리아 일대에 지부를 설립하면서 내전의 규모가 확대되었다.
현재 소말리아의 합법적 정부인 TFG는 과거 한때 ICU와 협력하는 관계였다. 2006년 미군이 철수하고, 에티오피아군이 주둔하면서, TFG는 ICU에 대한 지원을 끊고, 자신들만의 법집행을 강화했다.[8] 이렇게 ICU가 패퇴하면서, 그 내부가 여러 파벌로 분열되었다. 여러 파벌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알샤바브는 급진파를 이끌고 있다. 그는 TFG와 에티오피아군의 주둔에 반했다. 현재 소말리아 TFG의 대통령인 셰이크 아메드는 온건파를 이끌고 있었으며, ICU의 의장이었다.
2007년과 2008년을 거쳐, 알샤바브는 군사적 승리를 이루었으며, 소말리아 중부와 남부의 전략상 핵심적인 마을을 점령했다. 2008년 말에 알샤바브 바이도바를 점령했으나, 모가디슈는 점령하지 못했다. 2009년 1월 알샤바브와 다른 민병들은 에티오피아군이 철수하라고 강요했다.[9]
Alliance for the Re-liberation of Somalia Djibouti (ARS-D) 파벌을 이끄는 Sheikh Sharif Sheikh Ahmed와 TFG 총리 Nur Hassan간에 권력분배에 대한 합의가 지부티에서 이루어졌다. 반면에, 알샤바브는 온건파들의 합의와 별개로, 평화협정에 반대하면서, 자신이 점령한 영토를 내놓지 않았다.
Alliance for the Re-liberation of Somalia Asmara (ARS-A) 파벌을 포함해 4개의 이슬람 그룹이 합병하여 탄생한 히즈불 이슬람이 알샤바브와 연합했다.
TFG와 연합하였으며, 에티오피아의 지원을 받고 있는 다른 이슬람 그룹인 알루 수나 왈자마아는 알샤바브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다.[10][11][12]
500명의 의원 중 275명이 찬성하여, 2009년 1월 31일 소말리아 의회에서 ARS 리더인 셰이크 아메드가 TFG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알샤바브가 수도 모가디슈의 소말리아 의회와 소말리아 대통령궁을 공격하는 보안상의 문제로, 또한 국제 사회에서 소말리아 대통령 선출의 적법절차를 직접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대통령 선출을 위한 의회는 지부티에서 열렸다.[13]
셰이크 아메드 대통령이 2009년 2월 모가디슈의 대통령궁에 도착한 이래, 알샤바브는 그에 반대하면서 내전인 2009년 소말리아 전쟁을 일으켰다.[14]
역사적으로, 소말리아인들은 대소말리아를 위해 오가덴 지역의 회복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소말리아는 인구 900만명의 소국인 반면, 에티오피아는 인구 8500만명의 대국이다. 역사적으로, 두 나라간에 잦은 전쟁이 있었다.
시간대별 정리
알샤바브와 히즈불이슬람의 충돌
셰이크 아메드 마두브와 알샤바브가 지휘하는 라스 캄보니 여단에 대한 파벌 다툼으로, 알샤바브와 그 연합세력인 히즈불이슬람이 서로 무장 충돌을 하였다.[15]키시마요에서의 계약에 따라, 히즈불 이슬람과 알샤바브는 그 도시에 대한 권력을 나누어 갖기로 했었다. 6개월 마다 권력을 교대로 바꾸기로 했었다. 그러나 알샤바브가 부족 정책을 이유로 권력 이양을 반대했다.[16]
이것은 히즈불 이슬람 내부의 두 파벌인 ARS-A와 JABISO간에 내분으로 번졌다. JABISO는 모가디슈와 히란에서 알샤바브와 동맹한 파벌인데, 라스 캄보니 여단에 대한 지원을 반대했다. 이것은 또한 라스 캄보니 여단 내부에서도 파벌이 나뉘는 결과를 야기했다.[15]
모가디슈에서 알샤바브가 후퇴
2011년 8월 6일, 소말리아 정부군과 AMISOM 동맹군은 알샤바브 반군으로부터 소말리아를 탈환하려고 노력했다. 목격자들은 알샤바브 반군이 모가디슈의 기지에서 떠나 남부 바이도아로 퇴각하는 것을 목격했다. 반군 대변인 세이키 알리 모하무드 래이지는 전술상의 후퇴라고 말했다.[17]
후퇴 이후에도, 알샤바브는 히트 앤 런 전술로 모가디슈에 대한 게릴라 공격을 계속했다.[18]
2015년 상황
소말리아 정부는 남부 두갈레의 알샤바브 훈련소에 대한 대규모 공습으로 알샤바브 대원 약 40명을 사살하였다.[19]
미국 등의 국제적 개입
2010년 10월 기준으로, 미국 국무부는 2억 2900만 달러를 직접적으로 AMISOM에 지원하며, 다른 유엔 지원에 대한 비용도 국제단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부담하겠다고 밝혔다.[20]
유엔개발계획은 소말리아에 매년 50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21] 그러나 UNDP의 지원은 군대에 대한 지원금은 아니며, 에이즈, 청년고용, 경찰력 강화 등에 대한 지원이다.[22]
7월 4일, 에티오피아는 Galgudug의 바나발 마을에서 그들의 기지를 철수했다.[26]
미국과의 관계
1969년 사이드 바레 장군이 쿠데타로 집권, 남부와 북부를 통일하면서, 1991년까지 22년간 소말리아 대통령을 지냈다. 친소정부인 사이드 바레 정부는 미국의 지지도 받았다. 1991년 아이디드 장군의 쿠데타로 시야드 바레 대통령이 퇴임했다. 아이디드는 미군과 전투를 벌였으며, 영화 블랙호크 다운으로도 제작된 모가디슈 전투가 유명하다. 2011년 기준으로 알카에다의 지원을 받는, 반군의 핵심파벌인 알샤바브(청년전사운동)이 미국과 대치중이다. 미국은 내내 계승되는 소말리아 대통령을 지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