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의 구원을 기억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지키는 교회력에서는 보라색을 기다림과 회개, 고난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실례로 예수의 성탄과 재림을 기다리는 대림절에 교회는 보라색 제의와 초를 사용하며, 사순절에도 동일하게 보라색 제의를 착용한다.
대한민국경기도용인시기흥구에는 보라동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이 이름은 보라색과 아무 상관이 없다.
RGB값은 X11과 HTML/CSS 색이름에 충돌이 있다.(X11 Color name) X11에서는 RGB(160,32,240)을 사용하고 있으며, HTML/CSS에서는 RGB(128,0,128)을 사용하고 있다. CMYK값으로는 만들 수 없는 색이다. 근사한 값으로는 c=50~80,M=79~100,Y=0,K=0(우측 색참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