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그리스 최대의 좌파 정당이었으나 그리스 국가 부채 위기 이후 유럽 연합의 요구에 따른 긴축 정책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데 반발한 좌파 지지층 대부분이 급진좌파연합이나 그리스 공산당으로 빠져나가며 소규모 정당으로 전락하였다. 결국 2012년 첫 총선에서 득표율이 크게 폭락하여 기존 151석에서 41석을 받는데 그쳤고, 6월 17일 두번째 총선에서는 급진좌파연합과 신민주주의당에 밀려 고작 33석을 얻게 되었다. 2014년 총선에서는 의석 수가 27석으로 폭락하였고, 다음 총선 여론조사에서 한 자리수 지지율이 나타나며 그리스 공산당보다도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2015년 제1차 총선에서는 13석으로 더욱 감석하여 그리스 제6야당으로 전락했으며, 동년 제2차 총선에서는 군소 정당인 민주좌파당과 민주주의연합이라는 선거연합을 구성하여 참가하였으나 총 17석을 획득하는데 그치며 참패하였다. 이 범그리스 사회주의 운동처럼 기존의 사회민주당이 다른 정당에 밀려 몰락하는 현상을 파속화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