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08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신인으로 입단했다가, 2008년에 박경낭의 보상선수로 대전 KGC인삼공사로 이적했다.
팀 이적후 2009-2010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친정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꺾고 첫 우승을 경험을 하였고 2011-2012시즌 정규리그 우승 및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여 통합우승을 달성하였다.
파워와 빠른스피드가 좋고 강하면서 정확한 서브까지 가지고 있다는게 큰 매력인 선수다.
2015-2016 시즌 종료후 FA 자유계약선수를 얻었으나 원소속팀과의 협상이 결렬되어 2차 타구단과의 협상에서 5개팀으로부터 외면을 하였고 3차협상에서 계약을 맺지 못하여 미계약 신분이 되었다. 2016년 대구시청 소속으로 들어갔던 그녀는 결국 은퇴를 하고 바리스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