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는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브라질에서 보냈다. 그가 유럽에서 뛴 것은 레알 마드리드 CF에서의 2년 뿐인데, 그는 이 시기에 유러피언 컵 정상에 두 번이나 올랐다.
또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도 1954년 FIFA 월드컵, 1958년 FIFA 월드컵, 1962년 FIFA 월드컵 세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이 중 뒤의 두 번의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1958년 대회에서 지지는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이후 골든 볼이 만들어졌을 때 해당 대회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 우승은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미 팀이 유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