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야마정(모로야마마치)(일본어: 毛呂山町)은 사이타마현 남서부에 있는 이루마군의 정이다.
서부는 자연이 남아있는 소토치치부 산지, 북동부에는 이와도노 구릉이 있고, 동부에는 논이 펼쳐져있는 저지이다. 중앙부로 J R하치코 선과 도부 오고세 선이 달리고 연선을 중심으로 택지화가 진행되고 있다. 과수원이 많고 특히 유자의 산지로서 알려져 있다.
지리
도심으로부터 50km권내의 이루마 군 남서부에 위치하고 동서 길이는 약 9km, 남북 길이는 약 7.5km로, 중앙부를 교살할 수 있었던 형태를 하고 있다.
지치부 산지와 간토 평야가 접하는 하치오지 구조선에 걸쳐있고 서부의 완만한 산지는 표고 약 300~400 m로, 소토치치부 산지의 동쪽 가장자리에 해당해, 지치부 고생층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이 호수로부터 한노시의 덴란 산까지 오쿠무사시 자연 보도가 뻗어있고 유자를 포함한 과수원이나 밭이 이 많은 자연 환경 덕분에 관광객이 하이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중앙부에서 동부에 있어서는 옷베 강과 고마 강에 끼어있는 고도 약 60m 전후의 평지이고 표면은 간토 롬층에 덮여 있다. 중앙부를 JR 하치코 선과 도부 오고세 선이 남북으로 달리고 특히 도부 오고세 선은 사카토에서 도조 선과 만나, 도쿄 도내에의 통근권에 들어가고 그 연선은 택지화가 진행되어, 시가지가 형성되고 있다. 동부의 저지는 논지대가 되어 있다. 북동부에는 이와도노 구릉이 스치고 있어 그 입지를 살린 신흥 주택 단지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주된 지목별 구성비는 산림 40.2%, 밭 14.0%, 그 외 13.8%, 택지 13.5%, 잡종지 12.8%, 논 4.7%, 원야 0.9%, 지소 0.1%로 되어있고 택지나 그 외의 비율이 증가해, 삼림이나 농용지 등의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 또 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성이 좋고 지형이 알맞아 골프장도 많이 개발되고 있다.
역사
조몬 시대 중기무렵에는 벌써 사람들이 생활을 하고 있던 흔적이 있고 지금까지 약 120곳의 유적이 확인되고 있다.
1871년 11월 - 폐번치현에 의한 제1차 부현 통합을 해 현재의 정역은 이루마 현의 관할이 되었다.
1873년 6월 - 이루마 현과 군마 현이 통합되어 구마가야 현의 관할이 되었다.
1875년 - 촌들이 통폐합되어 19개의 촌이 성립하였다.
1876년 8월 - 쿠마가야 현이 폐지되어 사이타마 현의 관할이 되었다.
1889년 4월 1일 - 정촌제 시행에 의해 가와카토 촌, 모로 촌, 다키노뉴 촌이 성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