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에 마산시 회원출장소로 설치되었다가 마산시 인구가 50만명을 넘으면서 1990년7월 1일 구제(區制)가 실시되어 '회원구(會原區)'가 신설되었다.[3]1995년1월 1일에 창원군이 해체되어 각각 마산시, 창원시와 통합하면서 창원군의 내서면이 회원구에 편입되었고, 같은 해 3월 내서읍으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 초 인근의 계획도시인 창원시로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어 1995년 도농통합 직전에는 마산시 인구가 35만명까지 줄었고, 1997년창원시가 인구 50만명을 넘은 후에도 구제를 실시하지 않자 인구 40만명의 마산시에 구제를 유지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라 2000년에 구가 폐지되었다.[4]
창원시 마산회원구
2010년창원시, 진해구와 통합하면서 같은 해 2월 17일 통합시 명칭을 창원시로 확정하고 국회의원 선거구를 따라 5개 구(區)를 설치하기로 하였고, 같은 해 4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실시된 구 명칭 공모에서 당시 마산시 을선거구에 해당하던 이 지역은 과거에 사용했던 '회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 그러나, 마산시에 2개 구가 설치되면서 '마산'이라는 지명이 행정구역에서 사라진다는 정서적 위화감 때문에 2010년5월 6일 통합준비위원회 제13차 회의에서 '마산'이 포함된 '마산회원구'라는 구이름이 최종 결정되었다.[6][7]2010년7월 1일마산시·창원시·진해시가 통합하면서 창원시마산회원구(馬山會原區)로 신설되었으며, 이날 마산회원구청에서 개청식이 있었다.[8]